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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도 비정규직 451명 올해안에 정규직 전환한다

박용근 기자

전북도청을 비롯해 직속기관과 사업소 등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원 451명이 올해안에 정규직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송하진 지사와 전문가, 일자리 창출 부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새 정부 일자리정책 대응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송 지사는 이날 “일자리는 도정 모든 분야가 해당되는 만큼 전 실·국이 합심해 일자리 중심 업무를 추진해 달라”며 “숫자에 연연하는 형식적 일자리 창출에 매달리지 말고 고용안정이 보장되는 실질적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우리만의 정책 틀을 만들고 특성에 맞게 개념을 잡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부문이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들을 명쾌하고 확실하게 정리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본청과 의회,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직접고용(기간제근로자)과 간접고용(용역) 방식으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 451명에 대한 연내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

기간제근로자의 경우 내년 1월1일자로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고, 간접 고용 근로자는 용역업체와 협의를 거쳐 정규직 전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간접 고용된 인원은 71명으로 이들은 도 본청과 119체험센터, 전북도지방공무원연수원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북도는 내년에는 전북도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출자·출연기관의 정규직전환 대상은 453명으로 파악됐다. 직접고용은 341명, 간접고용 1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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