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이상벽 93세 노모 "아들아 내가 좀 오래 사는 것 같다" 미안함에 '눈물'

  • 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이상벽의 93세 노모가 아들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보였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이상벽의 노모는 카메라를 향해 "아들아 내가 좀 오래 사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아들이 좀 힘들지? 그래, 그래도 아들이 잘하니까 내가 이렇게 편안히 산다. 항상 고맙지"라며 절로 흘러나온 눈물을 훔쳐낸 이상벽의 노모.

그는 "그러니까 나는 지금 가도 아쉬움은 없어. 나한테 자랑스러운 아들이지. 내가 복이 많겠지. 복이 많으니까 그런 아들을 하나 뒀겠지"라며 연신 눈물을 닦아냈다.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