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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북 경고, 너무 강경하지 않은 것 같아"(상보)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2017-08-11 04:20 송고 | 2017-08-11 04:30 최종수정
기자들과 만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 AFP=뉴스1
기자들과 만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화염과 분노'의 대북 경고가 너무 강경하지 않았을 수 있다며 발언 수위를 더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중국이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종식하기 위한 압박을 훨씬 더 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이 자신의 경고 발언에 대해 '넌센스'라고 일축한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경고가 충분히 강경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북한)은 이것(위협)을 오랫동안, 수년동안 우리나라에 해왔다"며 "이제 누군가 이 나라 국민과 다른 나라 국민들을 지킬 때가 왔다. 그래서 오히려 이번 대북 경고 발언이 충분히 강경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우리는 항상 협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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