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대북제재 확대..개인9명·기관4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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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개인 9명과 기관 4곳을 대북제재 명단에 추가했다고 1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달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규탄하며 지난 5일 추가 대북제재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것이다.
EU는 성명에서 "이번 결정으로 인해 제재를 받는 대상은 개인 62명과 기관 50곳"이라며 "또 EU는 개인 41명과 기관 7곳을 자체적으로 제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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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유럽연합(EU)이 개인 9명과 기관 4곳을 대북제재 명단에 추가했다고 1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달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규탄하며 지난 5일 추가 대북제재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것이다.
제재 대상은 EU 회원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회원국 내 여행이 금지된다. 제재 기관에는 북한의 외국무역은행(FTB)이 포함됐다.
EU는 성명에서 "이번 결정으로 인해 제재를 받는 대상은 개인 62명과 기관 50곳"이라며 "또 EU는 개인 41명과 기관 7곳을 자체적으로 제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soho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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