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덴 볼 맞은 장영석, 김태영 감독도 걱정스러운 표정[SS포토]
10일 2017 KBO리그 넥센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4회말 넥센 7번 장영석이 보우덴의 속구에 머리부분을 맞고 그라운드에 쓰러지고 있다. 장영석은 상태를 확인한 의료진의 요청으로 바로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고 속구로 헤드샷을 던진 보우덴은 퇴장조치를 당했다. 2017.08.10.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고척=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천만다행이다. 헤드샷을 맞고 쓰러졌던 넥센 내야수 장영석(27)이 검사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장영석은 10일 고척 두산전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4회말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장영석은 상대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의 직구에 머리를 맞았다. 그대로 쓰러진 장영석은 구급차를 타고 고척돔을 빠져 나가 고대 구로 병원으로 향했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장영석 선수가 병원에서 CT 촬영과 엑스레이 촬영을 받았다. 다행히 검사결과 이상이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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