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박기영 논란’ 송구…임명 취지 이해 요청”
입력 2017.08.10 (19:43)
수정 2017.08.1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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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0일(오늘) '황우석 논문조작 사태'에 연루돼 자질 논란이 벌어진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관련해 "인사 문제로 걱정을 끼쳐드려 국민에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같은 임명 취지에 대해 널리 이해를 구하고, 이에 대한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촛불 민심 구현이라는 국정 목표 실천을 위해서라면 참여정부에 비판적인 인사 뿐 아니라 참여정부 당시 실패했던 인사도 해당 경험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다면 새 정부에서 같이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기영 본부장은 황우석 교수 사건 당시 과학기술보좌관이었기 때문에 그 사건에 대한 무거운 책임이 있다"면서도 "우리나라의 IT 분야와 과학기술 분야 국가 경쟁력은 참여 정부 시절 가장 높았던 만큼 박기영 당시 보좌관도 과와 함께 공을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여정부 당시 신설한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채 정권이 바뀌고 폐지되는 바람에 위상과 역할, 기능이 충분히 정립되지 않았고 운영 경험도 일천하다"며 "과기본부가 충분한 위상과 힘을 갖고 역할을 다하게 하는 게 새 정부의 큰 과제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기영 본부장은 참여정부 당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부총리제와 본부 신설 구상을 주도한 주역 중 한 명이어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같은 임명 취지에 대해 널리 이해를 구하고, 이에 대한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촛불 민심 구현이라는 국정 목표 실천을 위해서라면 참여정부에 비판적인 인사 뿐 아니라 참여정부 당시 실패했던 인사도 해당 경험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다면 새 정부에서 같이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기영 본부장은 황우석 교수 사건 당시 과학기술보좌관이었기 때문에 그 사건에 대한 무거운 책임이 있다"면서도 "우리나라의 IT 분야와 과학기술 분야 국가 경쟁력은 참여 정부 시절 가장 높았던 만큼 박기영 당시 보좌관도 과와 함께 공을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여정부 당시 신설한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채 정권이 바뀌고 폐지되는 바람에 위상과 역할, 기능이 충분히 정립되지 않았고 운영 경험도 일천하다"며 "과기본부가 충분한 위상과 힘을 갖고 역할을 다하게 하는 게 새 정부의 큰 과제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기영 본부장은 참여정부 당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부총리제와 본부 신설 구상을 주도한 주역 중 한 명이어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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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0일(오늘) '황우석 논문조작 사태'에 연루돼 자질 논란이 벌어진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관련해 "인사 문제로 걱정을 끼쳐드려 국민에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같은 임명 취지에 대해 널리 이해를 구하고, 이에 대한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촛불 민심 구현이라는 국정 목표 실천을 위해서라면 참여정부에 비판적인 인사 뿐 아니라 참여정부 당시 실패했던 인사도 해당 경험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다면 새 정부에서 같이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기영 본부장은 황우석 교수 사건 당시 과학기술보좌관이었기 때문에 그 사건에 대한 무거운 책임이 있다"면서도 "우리나라의 IT 분야와 과학기술 분야 국가 경쟁력은 참여 정부 시절 가장 높았던 만큼 박기영 당시 보좌관도 과와 함께 공을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여정부 당시 신설한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채 정권이 바뀌고 폐지되는 바람에 위상과 역할, 기능이 충분히 정립되지 않았고 운영 경험도 일천하다"며 "과기본부가 충분한 위상과 힘을 갖고 역할을 다하게 하는 게 새 정부의 큰 과제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기영 본부장은 참여정부 당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부총리제와 본부 신설 구상을 주도한 주역 중 한 명이어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같은 임명 취지에 대해 널리 이해를 구하고, 이에 대한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촛불 민심 구현이라는 국정 목표 실천을 위해서라면 참여정부에 비판적인 인사 뿐 아니라 참여정부 당시 실패했던 인사도 해당 경험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다면 새 정부에서 같이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기영 본부장은 황우석 교수 사건 당시 과학기술보좌관이었기 때문에 그 사건에 대한 무거운 책임이 있다"면서도 "우리나라의 IT 분야와 과학기술 분야 국가 경쟁력은 참여 정부 시절 가장 높았던 만큼 박기영 당시 보좌관도 과와 함께 공을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여정부 당시 신설한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채 정권이 바뀌고 폐지되는 바람에 위상과 역할, 기능이 충분히 정립되지 않았고 운영 경험도 일천하다"며 "과기본부가 충분한 위상과 힘을 갖고 역할을 다하게 하는 게 새 정부의 큰 과제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기영 본부장은 참여정부 당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부총리제와 본부 신설 구상을 주도한 주역 중 한 명이어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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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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