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남, 유이 질문에 보인 반응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7. 8. 10. 10:46
가수 강남이 유이와의 결별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예능 합격점을 받았다.
강남은 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의 이번 방송 출연은 결별 후 첫 출연이다. 이날 진행된 녹화는 유이와의 결별설이 난 다음날 진행됐다. 강남은 이날 스페셜MC 자격으로 출연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강남은 “살살 좀 해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진행자들의 짓꿎은 반응은 계속됐다.
김구라가 “김진우가 ‘유이’씨와 닯았다”고 말하자 강남은 급기야 “나 집에 갈거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웃음은 안겼다.
김종국은 강남에게 “얼굴이 많이 수척해졌다”고 했고 강남은 “드라마 배역 때문에 15㎏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어 “왜 이렇게 우울하지?”라고 셀프 디스를 해 다시 한 번 웃음을 터뜨렸다.
다른 상황에서도 강남은 난처한 상황을 웃음으로 잘 받아 넘기며 예능감을 펼쳤다. 강남은 MC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예능에서 억지로 웃을 필요가 없다는 걸 느꼈다”며 “내가 많이 배워간다”고 말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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