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 2공장서 화재…이달 들어 두 번째

기사승인 2017-08-10 10: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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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여수 2공장서 화재…이달 들어 두 번째[쿠키뉴스=이소연 기자] GS칼텍스 여수 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0일 오전 6시38분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GS칼텍스 2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큰 폭발음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의해 큰 불길은 20여 분 만에 잡혔다. 소방차 18대 등 장비 28대, 경찰과 소방관 등 인력 260여 명이 투입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GS칼텍스 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은 이달 들어 두 번째다. 지난 2일 오전 5시56분 GS칼텍스 BTX(벤젠·톨루엔·자일렌) 공장 변전실에서 불이 났다. 큰불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전기 공급이 끊어지며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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