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안방서 정부 흔드는 한국당, 국제적 웃음거리"

권경원 기자 2017. 8. 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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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대북 문제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을 향해 "국제사회는 문재인 정부의 대화와 압박 병행에 강력한 지지를 보내는데 정작 안방에서 정부 흔들기에 여념 없는 한국당은 국제사회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주사파 운운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고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전술핵 배치같이 위험천만한 천둥벌거숭이 소리로 국민 속을 뒤집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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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대북 문제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을 향해 “국제사회는 문재인 정부의 대화와 압박 병행에 강력한 지지를 보내는데 정작 안방에서 정부 흔들기에 여념 없는 한국당은 국제사회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주사파 운운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고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전술핵 배치같이 위험천만한 천둥벌거숭이 소리로 국민 속을 뒤집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서 “한국당이 색깔론으로 정부를 흔들어 살 길을 찾겠다는 심보인가본데 북한처럼 고립만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미국 괌을 포위사격하겠다고 예고한 것에 대해선 “불량 국가 오명을 자랑스런 역사처럼 여겨선 더 큰 고립과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정부는 최종 해결방법이 대화라는 점을 놓치지 않으며 한미간 압박, 제재 전략을 굳건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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