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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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구새봄, 자필 사과문 게재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겠다"

기사입력 2017.08.10 08:2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지난 7일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방송인 구새봄이 SNS를 통해 자필로 반성의 뜻을 전했다.

9일 구새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월요일 저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로 시작되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현재 구새봄의 인스타그램에는 자필 사과문만 남아있는 상태다.

그는 사과문에서 "단 한번의 실수가 미치는 영향을 잘 인지하고 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다"고 실망을 안긴 팬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이어 "나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음주운전을 다시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구새봄은 지난 7일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로 측정됐다.

한편 구새봄은 지난 2014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로 데뷔해, 현재 MBC '스포츠 특선 카!센터', XTM '인사이드 슈퍼레이스2017'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tvN '소사이어티게임' 시즌2 촬영을 마친 후 방송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소사이어트게임' 제작진은 현재 구새봄의 분량을 두고 편집을 논의 중이다.

다음은 자필사과문 전문.

지난 월요일 저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단 한 번의 실수가 모든 분들께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몇 자의 글로 저의 죄송한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기에 더 답답하고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성숙하지 못했던 저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구새봄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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