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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음력 6월 임자도 육젓 새우·민어 잡이 현장 속으로





9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명물 찾아 ’섬‘만리’ 3부 ‘황금어장이 열렸다, 임자도’ 편이 전파를 탄다.

음력 6월 임자도 앞바다에 황금 물고기가 몰려온다. 모래섬 임자도에 산란을 하는 하얀 젓새우와 젓새우가 몰고 오는 거대한 민어. 몸값이 워낙에 비싸 그야말로 ‘금값’ 나가는 고기잡이에 임자도 사람들은 여느 때 보다 분주하다.

귀하디귀한 육젓새우 영접하러 오늘도 바다로 나가는 장영식씨. 최고의 품질 자랑하는 명품 중의 명품 육젓 새우가 과연 그물 가득 올라와 줄까. 깨알같이 작은 육젓 새우 사금 채취 하듯 일일이 걸러내는 어부들의 손길은 섬세하기 그지없고, 저마다 닻 내리고 하얀 소금 눈처럼 뿌려 새우젓갈 담그는 닻배들의 술렁임에 임자도 전장포구는 그 옛날 활기를 모처럼 되찾는다.

‘국민 여동생’, ‘국민 첫사랑’만 있을쏘냐. 여기 ‘국민 물고기’도 있다. ‘백성의 물고기’라 이름 붙은 ‘민어(民漁)’가 바로 그 주인공. ‘여름이면 민어 우는 소리에 밤잠을 설친다’는 임자도로 가면 ‘꾸욱 꾸욱’ 개구리처럼 울어대는 민어를 만날 수 있다.



오늘도 긴 대나무 장대 깊은 바다에 드리우고 울음소리 찾아 나서는 30년 경력의 민어 사냥꾼, 윤준철씨. 복달임 음식, 복덩이 민어가 과연 그의 레이더망에 제대로 포착될 것인가.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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