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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 폭염주의보 해제…영동 11일까지 비

(강원=뉴스1) 서근영 기자 | 2017-08-09 18:03 송고
포트홀이 만든 물벼락. (뉴스1 DB) © News1
포트홀이 만든 물벼락. (뉴스1 DB) © News1

강원지방기상청은 9일 오후 7시를 기해 춘천과 원주, 횡성, 홍천의 평지에 내려져있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내려져있던 폭염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현재 강원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남부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4시를 기준해 설악동(속초) 26㎜, 진부령 16㎜, 미시령 14㎜, 강릉 13.5㎜, 상동(영월) 12.5㎜, 원덕(삼척) 12.5㎜, 태백 12.1㎜, 강현(양양) 12㎜, 도계(삼척) 10.5㎜ 등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영동지역은 이날부터 11일 아침까지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영서남부는 이날 5~20㎜, 영서는 10일 낮부터 저녁까지 5~40㎜의 예상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장근 예보관은 “내일과 모레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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