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MBC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구새봄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그가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9일 현재 구새봄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이에 앞서 9일 경기 양주경 찰서는 구새봄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8시 47분쯤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경기 양주시 송추 지하차도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구새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로 측정됐다. 경찰은 조만간 구새봄과 일정을 조율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새봄은 미국 명문대 에모리 대학교 출신으로 지난해 MBC 스포츠 플러스를 퇴사하고 본격적인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지난 5월에는 스타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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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구새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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