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질리지 않는 여자 되고파 밤이면 ‘□□’ 입어…남편, 좋아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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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9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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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디오스타 이파니
사진=비디오스타 이파니
모델 겸 방송인 이파니가 남편 서성민을 위해 ‘코스프레 의상’을 구입한다고 털어놨다.

이파니는 8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남편에게) 질리지 않는 여자가 되고 싶다. 밤이 되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코스프레 의상을 많이 샀다. 애니메이션 의상이랑 메이드 의상이 다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성민은 “저는 좀 부담스럽다. 올 망사로 된 옷이 있는데 일 끝나고 집에 오니 그걸 입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파니는 “제가 그렇게 해서 (남편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워했지만 결국엔 좋아했다. 나중에는 ‘이렇게 입어봐’라고 요구하기도 했다”라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파니·서성민 부부는 이날 ‘비디오스타’에서 화끈하고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앞서 이파니는 2006년 스무 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해 2007년 아들 형빈 군을 출산했다. 이후 2008년 이혼의 아픔을 겪었으나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했으며, 같은해 딸 이브 양을 낳았다.

현재 이파니·서성민 부부는 틈틈이 방송에서 형빈 군과 이브 양과 단란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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