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에서도 지진을 감지한 주민들이 외부로 긴급 대피했다. 이날 지진은 쓰촨성에서 발생했다.© AFP=뉴스1 |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밤 지진은 중국 쓰촨성 광위안시에서 북서쪽으로 200㎞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진앙 깊이는 10㎞다.
단 USS는 이날 지진 규모를 6.5로 밝혔고 중국 지진국은 7.0, 진앙 깊이는 20㎞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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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발생한 쓰촨성 일대 도로가 크게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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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파손된 쓰촨성 주자이거우 건물. 주자이거우는 티베트족 자치구로 인구 밀집도가 큰 지역이다. 주민들은 대부분 유목민이지만 8월은 대표적 휴가철로 외부 관광객 방문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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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지진이 감지되자 긴급히 대피했다. SNS상에는 주자이거우 주민들이 건물 밖 공터에서 긴급 피신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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