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에 류필립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이파니·서성민 부부와 미나·류필립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필립의 어머니 유금란씨가 깜짝 등장했다.
류필립의 어머니는 “배우를 하다가 관뒀다”며 “KBS 슈퍼 탤런트 출신이다. 박정철과 고세원과 동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는 기사로 미나와 류필립의 열애 사실을 접했다며 “내 아들 이름이랑 똑같아서 내 아들인가 했다. 그런데 미나 필립 열애를 보고 ‘왜 얘가 이런 걸 했지?’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어머니는 “처음에는 미나를 왜 사겼나 했지만 미나를 보니까 이해가 됐다”며 “이상형이였겠구나 싶었다. 필립이 맨날 여자들 어떠냐고 물어보면 ‘엄마 여자는 가슴이 있어야지’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어머니는 “내가 낳은 자식이지만 내 뜻대로 되는 건 아니구나 마음을 비워가는 중”이라며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면 좋다. 사랑할 수 있을때 마음껏 사랑했으면 좋겠다. 아들이 정말 사랑하면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한다”라고 밝혔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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