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범수, 옆구리 부상.."한 달 정도 결장"

잠실=김지현 기자 2017. 8. 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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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범수가 옆구리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범수가 옆구리 부상으로 한 달 정도 빠져야 한다. 심한 것은 아니다. 옆구리를 돌리는 것은 괜찮은데 투구를 할 때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배영수가 캐치볼 정도는 하고 있다고 한다.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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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잠실=김지현 기자]
김범수.

한화 이글스 김범수가 옆구리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범수가 옆구리 부상으로 한 달 정도 빠져야 한다. 심한 것은 아니다. 옆구리를 돌리는 것은 괜찮은데 투구를 할 때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김범수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한화는 그동안 속을 썩였던 외국인 선발 듀오의 복귀로 한시름 놓았다. 비야누에바는 지난 4일 KIA전에서 6이닝 3실점 호투로 부상 복귀 후 첫 승을 챙겼다.

오랜 시간 전력에서 이탈했던 오간도는 9일 두산전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아마 5이닝 70개 전후로 던질 것이다. 잘 던지면 5회까지 가는 거고 투구수 관리가 안되면 5회까지 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투수들이 모두 복귀하면서 한화는 선발 로테이션을 정상적으로 돌릴 수 있게 됐다. 오간도, 비야누에바, 윤규진, 안영명, 김재영이 로테이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배영수와 김범수가 빠졌지만 선발 구색은 갖춘 것. 이상군 감독대행은 "윤규진은 앞으로 선발로만 쓸 예정이다. 김범수가 빠졌지만 5선발이 갖춰졌다"고 답했다.

또 다른 선발 자원 배영수는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배영수는 지난 2일 팔꿈치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배영수가 캐치볼 정도는 하고 있다고 한다.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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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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