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어라 달순아' 임호 "악역이 정신건강에 좋다"
현지민 2017. 8. 8. 15:11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임호가 “악역이 정신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꽃피어라 달순아’ 제작발표회에서다.
임호는 이번 작품에서 성공과 사랑을 위해 친구를 죽음에 몰아넣는 악역을 연기한다. 그는 “평소에 화낼 일이 없는데 현장에서 소리를 지르고 화를 많이 내고 있다”라며 “다른 스트레스를 소리지르면서 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호는 “의롭고 착한 역할을 많이 했지만 악역이 정신건강에 더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호는 “극 초반에 나쁜 짓을 많이 저지를 예정”이라고 귀띔하며 “나중에 얼마나 큰 벌을 받게 될까”라며 궁금해했다.
‘꽃피워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홍아름)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성장드라마다. 오는 14일 오전 9시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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