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소속사 대표인 남편, 외박 예능은 못 하게 막아"

성정은 2017. 8. 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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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방은희가 소속사에서 외박 예능을 못 하게 막는다고 밝혔다.

방은희는 8일 방송되는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 녹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과연 방은희는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을지, 배우 방은희가 도전한 KBS2 '1 대 100'은 8일 오후 8시 55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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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 제공|KBS2 `1대 1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방은희가 소속사에서 외박 예능을 못 하게 막는다고 밝혔다.

방은희는 8일 방송되는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 녹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소속사 대표와 결혼한 방은희에게 “남편이 소속사 대표여서 안 좋은 점이 있는지?” 묻자, 방은희는 “남편이 대표이다 보니, 직원들이 나한테 사모님이라고 부른다.”며 “난 친구 같은 사람이고 싶어서 ‘사모님’이라는 호칭이 싫다.”고 소속사 대표 아내로서의 삶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방은희는 “그리고 나는 ‘1박 2일’이나 ‘정글의 법칙’ 같은 외박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은데, 내가 사모님의 위치에 있다 보니 회사에서 그런 걸 꺼리더라.”며 “술 먹고 외박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 이 방송을 시청하는 관계자분들은 꼭 연락을 달라.”고 절박한 마음을 담은 영상 편지를 보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은희의 남편은 NH미디어 김남희 대표다. 임창정, 유키스, 방은희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이날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권혁수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방은희는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을지, 배우 방은희가 도전한 KBS2 ‘1 대 100’은 8일 오후 8시 55분에 확인할 수 있다.

sj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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