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측 "에이핑크 박초롱·윤보미 출연, 선·후발 여부 미정"

윤보미(왼쪽) 박초롱(오른쪽)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과 윤보미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

8일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하 '정글')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박초롱과 윤보미가 '정글' 피지 탐험에 새 병만족으로 출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박초롱과 윤보미가 '정글' 피지 편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정글' 관계자는 "두 사람의 동반 출연이 확정된 것은 맞다. 다만 선발대, 후발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글' 피지 편은 이례적으로 족장 김병만이 불참한 채 진행된다. 김병만이 지난달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 과정에서 입은 척추 골절 부상으로 아직 회복 중이기 때문. 대신 원년 멤버를 비롯해 그동안 '정글'에서 에이스로 평가받던 추성훈, 류담, 노우진, 이태곤, 오종혁, 정진운, 강남 등이 합류해 김병만의 공백을 대신한다.

여기에 박초롱과 윤보미가 가세한 상황. 앞서 에이핑크 멤버 중 오하영과 정은지가 '정글'에 출연했던 만큼 두 사람이 족장이 없는 탐험지에서 멤버들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김병만|에이핑크|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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