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워너원 옹성우 박지훈 "'옹청이-윙깅' 마음에 들어"


입력 2017.08.07 20:30 수정 2017.08.08 01:16        부수정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Wanna One) 멤버 옹성우과 박지훈이 별명을 언급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Wanna One) 멤버 옹성우과 박지훈이 별명을 언급했다.

7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팬들이 지은 별명을 묻자 "옹성우는 "별명 '옹청이'가 마음에 든다. 내가 웃기는 걸 좋아해서 그 별명이 마음에 들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지훈은 "윙크와 애깅(아기)을 합쳐서 '윙깅'이라고 불러주시는데 참 좋다"고 미소 지었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에는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11명이 속해 있다.

워너원의 데뷔 앨범명은 '1X1=1('투 비 원'·TO BE ONE)'이다. 11명의 소년이 함께 정상을 향해(TO BE ONE) 달려가겠다는 워너원의 자신감을 의미한다. 워너원(1)이 팬과 함께(X1) 최고의 그룹(=1)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담겼다.

앨범에는 인트로 트랙 '투 비 원(To Be One)', 강렬한 사운드의 '활활(Burn It Up)', 반전미 넘치는 멜로디컬한 곡 '에너제틱(Energetic)', 팬들을 향한 고백송 '워너 비'(마이 베이비)까지 4곡의 신곡이 담겼다.

이밖에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선보인 '이 자리에', '네버'(Never)', '나야 나'가 워너원 버전으로 다시 녹음해 수록됐다.

이들은 데뷔 앨범 발매일인 이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케이스인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을 열고 팬들 앞에 선다. 신인 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미 2만여 석의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