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살롱]워너원 '에너제틱' 경쾌하고도 강렬한 설렘 폭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8.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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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에너제틱'으로 힘찬 데뷔를 알렸다.

워너원은 7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1X1=1'(TO BE ONE)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워너원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데뷔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곡을 미리 공개했다.


지난 6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최종 11명의 멤버들로 결성된 워너원의 데뷔 앨범 제목은 '1X1=1'(TO BE ONE). 멤버 11명의 소년들이 함께 정상을 향해(TO BE ONE) 달려가겠다는 자신감을 담았다.

'에너제틱'은 섬세하지만 반전미가 느껴지는 멜로디컬한 구성의 트랙. 워너원과 팬 '워너블'의 첫 만남처럼 당신과 내가 만나 서로에게 빠져드는 설렘을 담았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된 '에너제틱'은 색다른 키보드 멜로디와 이에 맞는 군무로 시작됐다. '에너제틱'은 점점 고조되는 보컬 조화와 빨라지는 비트에 맞는 카리스마 있는 안무가 어깨를 들썩이게 할 만했다.


여기에 강다니엘을 중심으로 각 멤버들의 솔로 파트가 '에너제틱'이라는 제목 그대로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활활'은 최고가 되기 위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지는 워너원의 자신감과 포부가 담긴 트랙. 강렬한 사운드와 훅 역시 매력을 더했다.

워너원은 팬 투표 등을 통해 결정한 데뷔 타이틀 곡 '에너제틱'(Energetic)을 비롯해 '활활'(Burn it up), 인트로 트랙 '투 비 원', '워너 비'(마이 베이비), '프로듀스 101' 시즌2를 경연 곡 '이 자리에', '네버', '나야 나' 재녹음 버전 등 총 7곡을 완성했다.

워너원은 이날 오후 8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프리미어 쇼콘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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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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