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마르소, 브룩 쉴즈, 왕조현 등 1980년대 영화 스타들 한자리에

연승 기자 입력 2017. 8. 7. 12:06 수정 2017. 8. 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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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를 주름 잡았던 스타들의 영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영상자료원은 9일부터 27일까지 상암동에 위치한 시네마테크KOFA에서 1980년대 아이돌 스타들의 출연작 13편을 상영하는 프로그램 '어른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선'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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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 9~27일 '어른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선' 개최
영화 ‘라붐’
영화 ‘아이다호’
[서울경제] 1980년대를 주름 잡았던 스타들의 영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영상자료원은 9일부터 27일까지 상암동에 위치한 시네마테크KOFA에서 1980년대 아이돌 스타들의 출연작 13편을 상영하는 프로그램 ‘어른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선’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네마테크KOFA는 지난해 여름에도 1980년대 국내외에서 흥행 했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상영해 당시 청소년기를 보냈던 30, 40대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는 소피 마르소, 브룩 쉴즈, 리버 피닉스 등 1980년대 아이돌 스타의 주요작 11편 및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스트버스터즈’(1984), ‘스타 트렉 2: 칸의 분노’(1982)을 상영한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상영일정은 영상자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자료원은 “1980년대 학창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소피 마르소, 브룩 쉴즈, 왕조현 혹은 리버 피닉스, 톰 크루즈 등 아이돌 스타의 사진을 코팅해 책받침으로 사용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네마테크KOFA의 ‘어른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선’ 프로그램은 이제는 성인이 된 관객에게 1980년대 학창시절의 향수를 떠올리며 추억 여행을 떠나는 여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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