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임다미·보이스퍼, '통일염원송'으로 뭉친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8.07 10:4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원케이미디어그룹


가수 정동하,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 임다미 등이 통일 염원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7일 원케이미디어그룹에 따르면 정동하, 임다미, 보이스퍼, 피보 브라이슨, 로렌 에반스, 에드레이, 사브리나, 젠디 로즈 등은 통일 염원을 담은 신곡 '코리언 드림'을 함께 부를 예정이다. 원케이미디어그룹은 "오는 14일 음원 발매 기자회견 및 미디어 쇼케이스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정동하는 록밴드 부활 보컬로 활동했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폭을 넓혔다. 또한 임다미는 지난 2013년 2013년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팩터'(The X Factor)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16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Eurovision Song Contest)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호주 교포 가수다.

보이스퍼는 엠넷 '슈퍼스타K' 시즌6에서 북인천나인틴으로 출연한 이후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여기에 디즈니 만화영화 <알라딘>의 주제곡 'A Whole New World', 셀린디온과 함께 부른 <미녀와 야수> 주제곡 'Beauty And The Beast' 등으로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R&B계의 파바로티' 피보 브라이슨, 플래티넘 셀링 송라이터 로렌에반스, 필리핀 국민 여동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에드레이와 국내에도 많은 팬 층을 거느리고 있는 사브리나, 필리핀 유튜브 스타 젠디로즈 등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코리언 드림'은 지난 2015년에 발표된 '원 드림 원 코리아(One Dream One Korea)'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된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송이다. 이 곡은 지난 3월 필리핀에서 개최된 'One K 글로벌피스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됐다. 노래 제작에는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케리 등 세계적 팝 스타들의 앨범을 제작하고 그래미어워드를 6회 수상한 지미 잼 & 테리 루이스(Jimmy Jam & Terry Lewis)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