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대작들 속 관객수 30만명 돌파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8. 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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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짱구는 못말려 : 습격!! 외계인 덩덩이' 스틸컷

‘짱구는 못말려’ 첫 극장판 개봉 25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짱구 영화가 관객수 30만명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습격!! 외계인 덩덩이’의 관객 수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총 관객수 30만 6538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이번 짱구 영화가 개봉 3주차에 누적 관객 30만명을 넘긴 것에 대해 업계는 특히 주목하고 있다. 같은 기간 '택시운전사', '군함도', '슈퍼배드3'등 대작들이 개봉한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이기 때문이다.

독특한 만화 캐릭터 ‘짱구’의 극장판 시리즈는 올해로 세상에 나온 지 25주년이 됐다. 25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극장판 시리즈답게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전연령대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시리즈를 제작한 하시모토 마사카즈 감독은 “극장판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해 과거의 24개의 작품 중에서 인물이나 아이템을 하나씩 가져다 넣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짱구 영화는 어느날 짱구네 집에 불시착한 외계인 ‘덩덩이’가 짱구의 부모님을 어린이로 변신시키자, 짱구가 이를 되돌리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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