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 우리 새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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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예능과 드라마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김희선이 ‘미우새’도 접수했다.
김희선은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희선은 이날 방송에서 임신과 모유 등 솔직한 얘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임신으로 몸무게가 80kg까지 늘었다. 하루에 여덟 끼를 먹었던 것 같다”며 “아이를 낳았는데 82kg이더라. 출산을 했는데 몸이 붓고 수액 무게까지 더해져서 몸무게가 그렇게 됐다. 지금은 거기서 25kg 정도 감량했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다이어트 비결로 “모유수유를 하면 자연스럽게 빠진다”며 추천했다. 김희선의 시작으로 패널들 사이에서 모유수유 경험담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김희선이 “아이가 젖을 먹지 않으면 모유를 빼내야 하는데 그게 천장에 닿을 만큼 치솟기도 했다”는 얘기로 서장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희선은 이날 방송에서 시종일관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호감을 얻었다. 김희선이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1, 2부 각각 11.2%, 19.2%로 지난 달 30일 방송 1,2부 8.6%, 16.1%보다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