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복병 '마돈나' 추정 김연자…'아모르파티'로 '무한도전' 초토화

가수 김연자(맨 위 사진 왼쪽)가 지난 5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아모르파티'를 부르고 있다. 사진=MBC 캡처

'복면가왕'에 출연한 '마돈나'의 정체로 누리꾼들이 가수 김연자를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김연자의 히트곡 '아모르파티'도 주목받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영희'에 대적할 8인의 도전자 무대가 전파를 탔다.

1라운드 첫대결에서는 '레이디가가'와 마돈나가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불렀고, 마돈나가 승리했다. 레이디가가의 정체는 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였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원숙미 넘치는 목소리로 첫대결에서 승리를 가져간 마돈나의 정체를 두고 김연자로 점치는 누리꾼들이 늘면서 그의 히트곡 '아모르파티' 또한 회자되고 있다.

김연자는 지난 5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멤버들과 게스트들의 춤 본능을 제어하는 실험에 등장했다. 김연자가 '아모르파티'를 부르며 댄서들과 함께 등장하자 출연자들은 모두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댄스 삼매경에 빠지는 장면을 연출했다.

'아모르파티'는 2013년 7월 발매된 동명의 앨범 타이틀곡이며 ,히트 메이커 작곡가 윤일상이 작곡하고 이건우와 신철이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주목받으며 '역주행' 인기를 누리고 있다.

뉴스팀 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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