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희선이 '미운우리새끼'에서 자녀 교육 방법을 공개한다.

김희선은 최근 진행된 SBS '미운우리새끼'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9살짜리 딸 연아를 둔 엄마로서 평균 생후 539개월 철부지 아들을 둔 어머니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후문.

특히 이날 김희선은 자신만의 교육 방식을 공개했다. 그는 "존댓말 교육을 딸의 3세 때부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그의 이야기에 어머니들은 칭찬과 탄성을 자아냈다고 한다.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김희선은 "딸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양치할 땐 수도꼭지까지 걸어 잠근다"라고 자랑을 늘어놓으며 진정한 딸 바보로 등극했다.

그러자 MC 신동엽은 "아들은 좀 많이 다르다"라며 자신의 아들을 훈육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신동엽을 똑닮은 비상한 잔머리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혀지기도 했다.

'미운우리새끼'는 6일 오후 방송된다.

[사진 = SB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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