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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구해줘’, ‘듀얼’ 첫방 시청률에 못 미쳐

입력 2017.08.06 11:03수정 2017.08.06 11:03


[fn★성적표] 베일 벗은 ‘구해줘’, ‘듀얼’ 첫방 시청률에 못 미쳐


드라마 ‘구해줘’가 1% 시청률로 시작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 1회는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이하 동일) 1.1%를 차지했다. 이는 전작 ‘듀얼’ 첫 방송 시청률 2.0%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이날 방송된 ‘구해줘’에서는 음습한 기운이 드리워진 가운데 무지군으로 이사를 가던 임상미(서예지 분) 가족의 모습과 함께 사이비 종교 ‘구선원’의 열광적인 부흥회 장면이 교차하며 소름을 유발했다.

더 나아가 일반 종교와는 다른 사이비 구선원의 미스터리하고도 이중적인 면모가 낱낱이 드러나며 긴박감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임상미 가족은 임주호(정해균)가 지인에게 사기까지 당하면서 더 큰 난관에 처해지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돋웠다.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린 드라마다. ‘사이비 종교’라는 독특한 소재와 함께 장르물의 대가인 OCN의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OCN ‘구해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