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아는형님' 서장훈 천적은 이수근 "애가 없어 다행"

뉴스엔 입력 2017. 8. 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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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서장훈의 천적은 이수근이다.

이날 오프닝에서 반장 서장훈은 형님들에게 '애빼시' 뜻을 맞춰보라는 퀴즈를 냈다.

이수근의 '애 드립'에 서장훈은 발끈하며 "이런 그지(?) 같은 말이. 너 이거 연구하는 놈이야 뭐야"라며 화를 냈다.

이수근은 서장훈의 뿅망치를 실컷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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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수연 기자]

역시 서장훈의 천적은 이수근이다.

8월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반장 서장훈은 형님들에게 '애빼시' 뜻을 맞춰보라는 퀴즈를 냈다. 이에 이수근은 "'애'가 없어서 다행이지, '빼'도 박도 못할 뻔했어, '시'어머니도 그러면 안 돼지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남' 서장훈을 곤란하게 했던 '훈서방' 시리즈의 연장선이었다.

이수근의 '애 드립'에 서장훈은 발끈하며 "이런 그지(?) 같은 말이. 너 이거 연구하는 놈이야 뭐야"라며 화를 냈다. 이수근의 장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수근은 퀴즈에 재도전 "'애'가 '빼'짝 말랐더라. '시'댁에 보내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수근은 서장훈의 뿅망치를 실컷 맞았다.

한편 김영철은 "애숙이 누나 빼지 말고 시집 가"라고 했고, 강호동은 "애들 엄마 빼고 시후도 빼고"라는 가족개그로 웃음을 줬다. 정답은 '애교 빼고 시체', '예쁜거 빼면 시체'였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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