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는형님' 블랙핑크, 순수+통통 매력 'YG 보석'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8.0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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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아는 형님'에서 블랙핑크가 형님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순수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블랙핑크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형님들은 블랙핑크에게 "누구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블랙핑크는 "예쁜高에서 전학 온 블랙핑크"라고 소개했다. 이어 블랙핑크는 "우리가 누군지 보여주겠다"고 말한 뒤 '휘파람'과 '마지막처럼' 매들리를 선보였다.

이후 입학신청서 코너에서 블랙핑크는 굴욕을 맛봤다. 본인들이 야심 차게 준비해왔던 장점들을 형님들에게 빼앗겼기 때문. 먼저 지수는 당당하게 물병을 이용한 장기를 선보였으나, 자신보다 더 잘하는 형님들 때문에 크게 당황했다. 제니는 장기 보여주기에 실패했다. 그러나 블랙핑크 멤버들은 끝까지 자신감을 잃지 않고 뻔뻔하게 우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리사가 춤을 가장 잘 춘다고 치켜세웠다. 이에 리사는 "춤을 추겠다"며 앞으로 나왔고 남다른 춤 실력을 과시했다. 이후 리사는 "태국에서 요즘 인기가 있는 춤이 있다"며 "택시"라고 말하며 택시를 부르는 듯한 동작으로 춤을 췄다. 형님들은 생각하지 못했던 댄스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리사는 두 번째로 별 따는 댄스를 선보였다. 리사는 보이지도 않는 별을 열심히 따 김영철에게 전달했다. 멤버들은 취향 저격 댄스에 박장대소했다.


한편 제니는 "나랑 지수가 만난 지 3일 만에 친해졌는데 그 계기가 찜질방에서 알몸으로 나눈 대화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제니는 "지수와 내가 알몸으로 뜨거운 탕 안에서 우리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때가 데뷔하기 전이었는데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 몸을 트면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 리사와 로제는 부끄러운 마음에 함께 목욕한 적은 없다고. 로제는 "외국에서 와서 그런지 부끄럽다"고 밝혔다.

이후 형님들은 제니에게 성격과 외모만 따져서 제일 좋은 사람을 물었다. 이에 제니는 "이수근"이라고 대답했다. 제니는 "난 얼굴은 철저히 안 본다"며 "외적인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성격이 좋아 보인다"고 대답했다. 김영철이 제일 성격이 착하다고 형님들이 말하자 제니는 "(외모가) 어느 정도는 중요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니는 형님들이 "외모만 놓고 보면 누가 제일 좋냐"고 묻자 "강호동이다. 외적인 것을 본다면 몸"이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너무 비즈니스다. 그러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듣던 중 제니는 "강호동은 잘생겼고 서장훈은 귀엽다"고 덧붙여 서장훈을 흐뭇하게 했다.

이후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지수는 "오디션 때 양현석 사장님이 했던 말은 뭘까?"라는 질문을 했다. 김희철은 "넌 가수 중에 누굴 제일 좋아? 아니냐"라고 말했고 정답이었다. 이어 지수는 "그래서 나는 그때 동방신기라고 말을 했어. 그런 걸 잘 몰랐어. 그런데 그 이후부터 사장님이 날 볼 때마다 '기승전 동방신기'라고 불렀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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