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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준희 ‘상습 학대 주장’ 사실관계 조사 나서
기사입력 2017.08.05 21:59:34 | 최종수정 2017.08.07 14:33:16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 외할머니 상습 폭행 주장에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외할머니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며 가정사를 폭로한 가운데 경찰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최준희 양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외할머니의 상습 폭행과 폭언에 노출된 상태였고, 이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자살 충동까지 느꼈다는 점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지금 이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죽는다면 너무 억울할 것 같기에 일단 올리겠다. 긴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하다.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호소했다.
경찰은 최 양의 오빠인 환희 군이 112에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조사를 벌인 결과, 최 양과 외할머니는 저녁밥을 먹고 뒷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겼던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서로 처벌을 원치 않아 현장이 종결됐고, 경찰은 최 양의 상습 학대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 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최 양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그의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그러자 이날 오후 최 양은 이번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황을 알렸다. 그는 “페이스북 글은 제가 자진해서 내린 것이 아닙니다. 페이스북 측에서 강제로 다 지우고 없앤 거다”라며 “전 아직 얘기 못한 것들이 많습니다. 오늘 오후에 다시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다”라고 2차 폭로를 예고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준희 양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외할머니의 상습 폭행과 폭언에 노출된 상태였고, 이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자살 충동까지 느꼈다는 점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지금 이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죽는다면 너무 억울할 것 같기에 일단 올리겠다. 긴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하다.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호소했다.
경찰은 최 양의 오빠인 환희 군이 112에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조사를 벌인 결과, 최 양과 외할머니는 저녁밥을 먹고 뒷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겼던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서로 처벌을 원치 않아 현장이 종결됐고, 경찰은 최 양의 상습 학대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 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최 양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그의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그러자 이날 오후 최 양은 이번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황을 알렸다. 그는 “페이스북 글은 제가 자진해서 내린 것이 아닙니다. 페이스북 측에서 강제로 다 지우고 없앤 거다”라며 “전 아직 얘기 못한 것들이 많습니다. 오늘 오후에 다시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다”라고 2차 폭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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