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1위인 이연화가 시구에 나섰다.

이연화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kt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했다.

이날 이연화는 KT 상의 유니폼과 청바지를 입고 마운드에 들어섰다. 이연화는 시구에 앞서 설레는 마음을 전하며 관중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연화는 마운드에 서서 투구 폼을 잡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이연화는 긴장됐는지, 투구폼을 풀고 긴장을 푸는 모습을 보였고, 관중들은 이연화에게 응원을 보냈다.

이연화는 관중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시구에 나섰고, 머슬매니아다운 힘있는 시구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연화는 '2017 머슬 마니아' 아시아 대표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CEO이기도 하다.

또한 이연화는 최근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뇌섹시대'에 출연, 지덕체를 겸비한 사기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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