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은 아들''유남규 딸' 2세 총출동..교보꿈나무탁구 개막

전영지 2017. 8. 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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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가 5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꿈나무 대회를 적극 유치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를 스포츠 중심도시, 우리 김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는 한국 탁구의 밑거름이 되는 유소년 대회를 더욱 많이 개최해 한국 스포츠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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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은 아들' 부천 오정초 5학년 오준성 사진제공=더핑퐁 안성호 기자
'오상은 아들' 부천 오정초 5학년 오준성  사진제공=더핑퐁 안성호 기자
'유남규 딸' 군포 화산초 3학년 유예린 사진제공=더핑퐁 안성호 기자
'유남규 딸' 군포 화산초 3학년 유예린  사진제공=더핑퐁 안성호 기자
'윤재영 딸' 안양 만안초 1학년 윤서하 사진제공=더핑퐁 안성호 기자
'윤재영 딸' 안양 만안초 1학년 윤서하  사진제공=더핑퐁 안성호 기자
'꿈나무 탁구, 내일의 주인공은 나야나!'

2017년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가 5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1985년부터 33년째 치러진 이 대회는 이철승, 유승민, 주세혁, 김경아, 이상수 양하은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탁구 에이스들이 초등학교 시절 꿈을 키운, 명실상부 '에이스의 등용문'이다.

사진제공=더핑퐁 안성호 기자
박보생 김천시장 사진제공=더핑퐁 안성호 기자
박보생 김천시장  사진제공=더핑퐁 안성호 기자
전국 79개 초등학교 492명이 출전한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허연회 한국초등탁구연맹회장, 박보생 김천시장, 김덕수 김천시탁구협회장, 박재동 교보생명 대구본부장, 김중호 구미지원 단장, 최영순 김천지점장 등 내빈들이 자리했다. 강문수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정현숙 한국여자탁구연맹 회장, 최영일 삼성생명 총감독, 유남규 삼성생명 여자탁구 감독, 현정화 렛츠런탁구단 총감독 등 탁구 대선배들도 '고사리손' 꿈나무들의 파이팅을 현장에서 격려했다.꿈나무 대회를 적극 유치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를 스포츠 중심도시, 우리 김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는 한국 탁구의 밑거름이 되는 유소년 대회를 더욱 많이 개최해 한국 스포츠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허연회 초등탁구연맹 회장 사진제공=더핑퐁 안성호 기자
허연회 초등탁구연맹 회장  사진제공=더핑퐁 안성호 기자
박재동 교보생명 대구본부장 사진제공=더핑퐁 안성호 기자
박재동 교보생명 대구본부장  사진제공=더핑퐁 안성호 기자
허연회 초등탁구연맹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초등학교 탁구는 한국탁구의 초석이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오직 열정과 의지로 달려오신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연맹도 더 열심히 뛰겠다. 꿈나무 발굴 육성을 위한 바람직한 풍토를 조성하고, TV중계를 통해 꿈나무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한국탁구의 튼튼한 뿌리내림은 바로 우리손에 달렸다. 선수, 지도자, 임원 모두 함께 세계정상을 향해 뛰자"고 독려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의 격려사를 대독한 박재동 교보생명 대구본부장은 "교보생명 꿈나무 체육대회는 어릴 때부터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길러야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했다. 지난 33년동안 12만여명의 선수들이 이 대회에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앞으로도 이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경험과 실력을 쌓아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장량초 최문준, 경주 용황초 서지민의 선수 선서 .사진제공=더핑퐁 안성호 기자
포항 장량초 최문준, 경주 용황초 서지민의 선수 선서 . 사진제공=더핑퐁 안성호 기자
사진제공=더핑퐁 안성호 기자
이번 대회에는 유남규 삼성생명 감독의 딸 유예린(10·군포 화산초), 오상은 미래에셋대우 코치의 아들 오준성(12·부천 오정초), 베이징올림픽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윤재영(미래에셋대우)의 딸 윤서하(8·안양 만안초) 등 우월한 유월자를 물려받은 탁구인 2세들도 총출동했다. 오준성은 이 대회 2015년 3학년부, 지난해 4학년부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5학년부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

5~6일 남녀 개인전 리그, 결승토너먼트, 1-2학년부 준결승, 결승전이 치러진다. 7일 남녀 3~6학년부 준결승, 결승전을 통해 학년별 우승자가 결정된다. MBC플러스배 등에서 발군의 실력을 과시한 6학년 랭킹 1위 박규현(13·남산 의령초)의 4연패, 김나영(13·인천 가좌초)의 개인전 우승 여부도 관심사다.각 학교의 명예를 건 남녀 단체전은 7~8일 펼쳐진다.

7일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되는 남녀 3~6학년부 준결승, 결승전은 MBC플러스를 통해 생중계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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