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루’, 수해 타격 日 규슈 접근…피해 비상
입력 2017.08.05 (06:10)
수정 2017.08.05 (07: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태풍 노루가 지난달 폭우로 많은 피해를 낸 일본 규슈 쪽으로 접근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일(6일) 쯤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엄청난 폭우로 서른 명 이상의 인명 피해를 냈던 일본 규슈 북부 지역.
후쿠오카 아사쿠라시에서만 450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타격을 안겼습니다.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이번에는 태풍이 다가와 비상이 걸렸습니다.
규슈 남단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는 태풍 노루는 내일(6일) 저녁 쯤 규슈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규슈 남단 도서 지역이 세력권에 들어간 가운데, 아마미 등에서는 최대 순간 풍속 26미터가 넘는 강풍이 관측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최대순간풍속이 60미터에 달하고 해상의 파도도 10미터까지 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함께 3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노루의 진행 속도가 더뎌 한 지역에 오랜 시간 머물면서 비를 뿌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태풍이 다가오면서 NHK도 매 시간 주요 뉴스로 관련 정보를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상 귀를 기울여 태풍 접근 지역에서는 주변 학교 등 피난 장소를 먼저 확인하고 가급적 날이 밝을 때 피난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태풍 노루가 지난달 폭우로 많은 피해를 낸 일본 규슈 쪽으로 접근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일(6일) 쯤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엄청난 폭우로 서른 명 이상의 인명 피해를 냈던 일본 규슈 북부 지역.
후쿠오카 아사쿠라시에서만 450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타격을 안겼습니다.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이번에는 태풍이 다가와 비상이 걸렸습니다.
규슈 남단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는 태풍 노루는 내일(6일) 저녁 쯤 규슈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규슈 남단 도서 지역이 세력권에 들어간 가운데, 아마미 등에서는 최대 순간 풍속 26미터가 넘는 강풍이 관측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최대순간풍속이 60미터에 달하고 해상의 파도도 10미터까지 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함께 3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노루의 진행 속도가 더뎌 한 지역에 오랜 시간 머물면서 비를 뿌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태풍이 다가오면서 NHK도 매 시간 주요 뉴스로 관련 정보를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상 귀를 기울여 태풍 접근 지역에서는 주변 학교 등 피난 장소를 먼저 확인하고 가급적 날이 밝을 때 피난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풍 ‘노루’, 수해 타격 日 규슈 접근…피해 비상
-
- 입력 2017-08-05 06:13:15
- 수정2017-08-05 07:37:03
<앵커 멘트>
태풍 노루가 지난달 폭우로 많은 피해를 낸 일본 규슈 쪽으로 접근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일(6일) 쯤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엄청난 폭우로 서른 명 이상의 인명 피해를 냈던 일본 규슈 북부 지역.
후쿠오카 아사쿠라시에서만 450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타격을 안겼습니다.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이번에는 태풍이 다가와 비상이 걸렸습니다.
규슈 남단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는 태풍 노루는 내일(6일) 저녁 쯤 규슈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규슈 남단 도서 지역이 세력권에 들어간 가운데, 아마미 등에서는 최대 순간 풍속 26미터가 넘는 강풍이 관측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최대순간풍속이 60미터에 달하고 해상의 파도도 10미터까지 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함께 3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노루의 진행 속도가 더뎌 한 지역에 오랜 시간 머물면서 비를 뿌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태풍이 다가오면서 NHK도 매 시간 주요 뉴스로 관련 정보를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상 귀를 기울여 태풍 접근 지역에서는 주변 학교 등 피난 장소를 먼저 확인하고 가급적 날이 밝을 때 피난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태풍 노루가 지난달 폭우로 많은 피해를 낸 일본 규슈 쪽으로 접근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일(6일) 쯤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엄청난 폭우로 서른 명 이상의 인명 피해를 냈던 일본 규슈 북부 지역.
후쿠오카 아사쿠라시에서만 450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타격을 안겼습니다.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이번에는 태풍이 다가와 비상이 걸렸습니다.
규슈 남단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는 태풍 노루는 내일(6일) 저녁 쯤 규슈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규슈 남단 도서 지역이 세력권에 들어간 가운데, 아마미 등에서는 최대 순간 풍속 26미터가 넘는 강풍이 관측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최대순간풍속이 60미터에 달하고 해상의 파도도 10미터까지 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함께 3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노루의 진행 속도가 더뎌 한 지역에 오랜 시간 머물면서 비를 뿌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태풍이 다가오면서 NHK도 매 시간 주요 뉴스로 관련 정보를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상 귀를 기울여 태풍 접근 지역에서는 주변 학교 등 피난 장소를 먼저 확인하고 가급적 날이 밝을 때 피난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
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이승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