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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 이글’ 김인경 브리티시 선두로…메이저 첫 승 보인다

4타 줄여 11언더, 2위와 2타 차

세계 2위 톰프슨 5연속 버디로 2위서 추격전

박인비 박성현 2언더, 유소연 1언더

김인경 /AP연합뉴스




처음으로 한 시즌 2승을 거두며 제2 전성기를 연 김인경(29·한화). 그가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꿈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

김인경은 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링크스(파72)에서 계속된 브리티시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적은 김인경은 11번홀(파5)에서 10m에 가까운 이글 퍼트에 성공하기도 했다. 4언더파 68타를 보태 중간합계 11언더파. 1타 뒤진 2위에서 선두가 됐다. 9언더파 공동 2위 렉시 톰프슨(미국), 조지아 홀(잉글랜드)과는 2타 차. 세계랭킹 2위 톰프슨이 67타-68타로 견고한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톰프슨은 5홀 연속 버디를 몰아치기도 했다.

김인경은 이 대회 직전 스코티시 오픈(공동 9위)에서 링크스코스에 대한 적응력을 키웠다. 그는 “궂은 날씨 속에 만족스러운 경기를 치렀다. 코스 세팅 등 여러 면에서 메이저대회는 일반 대회와는 다른 긴장감을 주지만 지금까지는 잘해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내 투어 복귀 후 오랜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나들이에 나선 장하나는 4타를 줄여 7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다. 최운정도 5위. 김세영·신지은은 5언더파 공동 14위, 박인비·박성현·전인지는 2언더파 공동 48위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과 세계 5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언더파 턱걸이로 컷을 통과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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