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삼시세끼’의 한지민이 에릭과 이서진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4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은 이서진, 에릭, 윤균상, 게스트 한지민이 바다와 목장을 배경으로 세 끼를 직접 해 먹으며 살림을 꾸려나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지민은 이날 바다목장에 들어가기 5일 전 나영석 PD 팀과 사전 미팅을 가졌다. 한지민은 “왜 저를 선택하셨냐”라고 물었다. 나영석은 “늘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초창기에는 미안해서 전화 못 했다”라며 넉살을 떨었다.

한지민은 앞서 이서진과 MBC 인기드라마 ‘이산’에서 오래도록 호흡을 맞췄다. 이에 한지민은 이서진에 대해 “선배님이 어떤 스타일이냐면 ‘야, 뭘 그렇게 열심히 해’ 이러고 촬영 들어가면 자기는 막상 모든 대사를 다 외우고 있다. 진짜 똑똑하다. 드라마 분량이 총 몇 십 회였는데..”라며 이서진의 명석함을 언급했다.

또한 한지민은 에릭(문정혁)과도 두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정혁 오빠는 드라마에서 저를 코딱지라고 불렀다”라며 당시를 회상하며, 동료 배우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한지민은 이날 소중한 조카와 영상 통화를 하며 다정한 ‘조카 바보’ 면모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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