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지민이 놀러와 끊임없이 간식을 먹자 한혜연은 극구만류했다. 한혜연이 전화받는 틈을 타 과자봉지를 뜯고 냉장고를 여는 한지민을 보고 박나래는 “저렇게 잘 먹는데 어떻게 살이 안 찌지?”라며 부러워헀다.

전화통화를 하는 한혜연 뒤로 다가온 한지민은 딱 붙어 배를 만지면서 “만지고 싶은 살”이라며 좋아했다. 한혜연은 “여자들이 주물러 터뜨리면 뭐해!”라며 격렬한 거부반응을 보였다.

한지민이 “남자친구 좀 만나요~”라고 하자 한혜연은 “씨× 만나고 싶은데!”라며 격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너희들이 만나게 할 틈을 줘야지!”라는 한혜진의 푸념에 한지민은 공연히 미안하게 여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혜연의 싱글 라이프와 전현무의 라디오방송 컴백 등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