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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읍, '벤허'로 뮤지컬 복귀 "8년만입니다"


입력 2017.08.05 07:06 수정 2017.08.05 08:58        이한철 기자

퀀터스 역 맡아 자신감 충만 "기대감 커"

퀀터스 역 맡아 자신감 충만 "기대감 커"

뮤지컬 대부 남경읍(59)이 화려한 복귀를 위해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남경읍은 오는 7일 박은태, 카이, 박민성, 민우혁, 최우혁, 아이비, 서지영 등 후배들과 함께 뮤지컬 '벤허' 쇼케이스를 갖는다. 이날 쇼케이스는 남경읍이 8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컴백하는 자리여서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이에 남경읍은 소속사 MB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8년 만에 복귀라 떨리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경읍은 또 "실력도 출중하고 너무나 멋진 배우들과 함께해서 더욱 기대감이 크다. 본 공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즐겁게 연습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남경읍은 후배들과 함께 작품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뮤지컬 주요 넘버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전에 공식 SNS 계정에서 받은 질문들을 대답하는 미니토크 시간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황금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오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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