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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배달꾼' 고경표X채수빈, 배달족들의 화끈한 첫만남(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8-05 00:20 송고
'최강 배달꾼' 방송 캡처 © News1
'최강 배달꾼' 방송 캡처 © News1

‘최강 배달꾼’의 고경표와 채수빈이 험난한 '배달족'의 모습을 그려냈다.

4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최강 배달꾼'에서는 최강수(고경표)와 이단아(채수빈)가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된 강수는 우연히 뺑소니를 목격했고, 가까스로 뺑소니범을 찾아가 범인을 직접 잡는데에 성공했다.

이어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던 강수는 골목 어귀를 달리다 단아의 오토바이와 충돌할 뻔 했다. 강수는 "운전 똑바로 해라"라고 경고했고, 이에 단아는 "나니까 피했다"라며 맞섰다. 사건을 종결하고 떠나려는 찰나 강수는 자신의 휴대폰 액정이 깨진 것을 발견했고 단아에게 물어내라 했지만, 단아는 강수의 급소를 발로 차버리고 "억울하면 고소해"라며 자리를 떴다.

중국집 ‘팔팔수타’에서 새롭게 일을 하게 된 강수는 "월 230, 숙식 제공"이라는 조건으로 '팔팔수타'의 배달부로 입사하게 됐다. 그러나 사장 순애(이민영)은 "면접을 한 명한테 더 봐야해"라며 이단아의 업적을 읊기 시작했다.

이어 등장한 단아에게 놀란 강수는, 단아의 허락을 받아 팔팔수타 배달부가 되었지만 단아는 "이 사람 곧 짤릴 것"이라며 동네 주민들에게 말을 하고 다니는 등 텃세를 부렸다.
강수는 배달을 갔다가 진규(김선호)를 만나게 되고 돈으로 갑질을 하는 진규에게 주먹다짐을 할 뻔했지만 가까스로 참아냈다. 단아 역시 배달을 하다 자신의 엉덩이에 손을 올리는 남자의 팔을 꺾으며 "이 동네 처음인가본데, 나 잘못 건들면 온 몸 관절 다 껶여"라며 노련한 대처를 보였지만 이들의 삶은 고달펐다. 

한편 가출한 지윤(고원희)는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누군가 먹다 내어놓은 탕수육을 주워 먹었다. 그 모습을 그릇을 찾으러 온 강수가 발견했고, 강수는 지윤을 매장으로 데려가 짜장면을 만들어 주는 등 친절을 베풀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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