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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배달꾼' 채수빈, 고경표 급소 발로 차며 "억울하면 고소해"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8-04 23:43 송고
'최강 배달꾼'© News1
'최강 배달꾼'© News1

'최강 배달꾼'의 채수빈과 고경표가 화끈한 첫만남을 가졌다.

4일 밤 11시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 1회에서 최강수(고경표)가 새로운 동네로 이사오는 첫날 뺑소니 운전사를 추격 끝에 검거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골목에서 이단아(채수빈)과 접촉사고가 날 뻔 한 모습이 그려졌다.
충돌을 면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운전 똑바로 해라"라며 기싸움을 보였고 특히 이단아는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데서 지랄 맞게 나온 게 누군데 그러냐?"라며 걸크러쉬 면모를 드러냈다. 

두사람은 상황을 종결하고 떠나려 했지만, 최강수는 자신의 휴대폰이 깨진 것을 확인 후 "거기 서"라며 이단아를 불러세웠다. 이에 이단아는 "네 몸뚱아리에서 튀어나온 걸 왜 내가 책임져"라며 맞섰고 최강수가 번호를 달라고 요구하자 "넌 내스타일 아니야. 싫어"라며 떠나려 했다. 그 순간 최강수는 손목을 잡고 못 가게 했고 이단아는 그 순간 급소를 발로 차버렸다.

바닥에 뒹구는 최강수에게 이단아는 약을 올리며 "어디가 아프니? 누나가 호 해줄까?"라고 말했다. 이어 자리를 뜨며 "하루하루 사는거 피곤하니 너까지 나 피곤하게 하지마, 억울하면 고소하고~"라며 핸들을 틀었다.

한편, 최강수는 새로운 직장인 팔팔수타면에서 배달을 하게 됐고, 배달 선배인 이단아를 다시 만나게 됐다. 이단아는 "난 언제든지 널 자를 수 있어"라며 영향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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