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좋아하는 트럼프 풍자한 뱅크시 벽화 베들레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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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 그래피티 예술가 뱅크시가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벽화 2점이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서안 지구 도시 베들레헴에 등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장벽에서 이스라엘의 망루를 끌어안고 입을 맞추는 벽화와 전통적 유대인 모자를 쓴 트럼프 대통령이 벽을 만지면서 "내가 너의 형제를 세우겠다"는 내용의 말풍선이 그려진 벽화가 이날 오전 베들레헴의 보안장벽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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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영국의 유명 그래피티 예술가 뱅크시가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벽화 2점이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서안 지구 도시 베들레헴에 등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장벽에서 이스라엘의 망루를 끌어안고 입을 맞추는 벽화와 전통적 유대인 모자를 쓴 트럼프 대통령이 벽을 만지면서 “내가 너의 형제를 세우겠다”는 내용의 말풍선이 그려진 벽화가 이날 오전 베들레헴의 보안장벽에 나타났다.
이 벽화가 뱅크시가 그렸는지 아니면 뱅크시를 동경하는 사람이 그렸는지는 즉시 확인되지는 않았다.
이스라엘은 10년 전 팔레스타인과의 폭력사태와 팔레스타인 자살폭탄범과 무장단체의 침입을 막기 위해 보안장벽을 건설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보안장벽이 사람들의 이동을 억제하고 토지를 수탈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고 있다.
뱅크시는 예전도 팔레스타인 영토에서도 벽화를 남긴 바 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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