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안현모 SBS 전 기자가 가수 라이머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라이머는 개인 SNS를 통해 안현모와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안현모가 화제의 인물로 부상했다.

안현모는 대원외고 독일어과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통역 석사 학위까지 취득한 재원이다. SBS CNBC에 입사해 외신기자 겸 앵커로 활약했고, 뛰어난 영어 실력과 경제 분야에 대한 수준 높은 지식 등으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안현모는 SBS 보도국 기자로 이직하며 인형 같은 외모로 주목받았다. 게다가 언니가 피아노연주자 안인모로 알려지며 '엄친딸'로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해 12월께 SBS를 퇴사한 뒤 현재 프리랜서 통역가 겸 MC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 날짜는 오는 9월 30일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