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와 결혼’ 라이머 “이상형, 올바른 가정서 자란 정신·육체 건강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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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4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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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머·안현모 소셜미디어
사진=라이머·안현모 소셜미디어
브랜뉴뮤직의 대표인 가수 겸 프로듀서 라이머(본명 김세환·40)가 SBS 안현모 전 기자(34)와 9월 백년가약을 맺으면서 라이머의 최근 인터뷰 발언도 재조명받았다.

라이머는 지난 4월 bnt와의 인터뷰에서 연애 중이냐는 질문에 “너무 하고 싶다. 그럴 만한 사람이 나타난다면 시간을 끌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브랜뉴뮤직 측에 따르면, 라이머는 안현모 전 기자와 5개월 정도 교제했다. 소속사 발표대로라면 인터뷰 당시 라이머는 안현모 전 기자와 교제 중이었다.

라이머는 당시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상형에 대해 “올바른 가정에서 자란 정신과 육체가 건강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연애 스타일에 대해선 “연애할 땐 불도저 같은 스타일”이라며 “상대가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한다”하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브랜뉴뮤직 측은 4일 동아닷컴에 “라이머 대표와 안현모 전 기자가 5개월 정도 교제했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9월 30일 결혼한다”고 전했다.

1996년 래퍼로 데뷔한 라이머는 현재 산이, 버벌진트, 범키, 한해, 피타입, MC그리, 키디비 등 유명 래퍼들이 소속된 브랜뉴뮤직의 대표를 맡고 있다.

대원외고 독일어과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한 안현모 전 기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SBS CNBC에서 외신기자 겸 앵커로 활약하다 SBS 보도국 기자로 이직해 경제부와 사회부, 국제부, 문화부를 거쳤다. 지난해 12월 SBS를 퇴사한 뒤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이다. 안현모 전 기자는 빼어난 미모와 유창한 영어 실력 등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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