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셔를 바르는 4가지 방법

윤휘진 2017. 8. 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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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녀리고 사랑스러운 러블리 룩.

안면 홍조로 오해를 사지 않으려면 선명한 컬러보다는 연한 라벤더 핑크나 딸기 우유 빛 핑크를 선택할 것.

손가락에 남은 블러셔로 눈두덩 안쪽에 톡톡 바르면 더욱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의외의 터치가 매력적인 C존 블러셔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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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존에만 동그랗게 바른다는 편견을 버려라. 어디에 어떻게 바르는지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블러셔 메이크업의 세계. 촌스럽지 않고 트렌디하게 연출하는 4가지 룩을 소개한다.

Milky Pink

가녀리고 사랑스러운 러블리 룩. 안면 홍조로 오해를 사지 않으려면 선명한 컬러보다는 연한 라벤더 핑크나 딸기 우유 빛 핑크를 선택할 것. 브러시나 퍼프로 볼에 하트를 그리듯 쓸어주고 콧대에도 브러시를 살짝 스쳐 두 볼의 하트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펄이 과하지 않은 화이트 하이라이터로 눈 밑과 이마를 밝히면 더욱 여성스럽다.


미샤 롤링 하트볼 블러셔. #오로라쉐이크, 15g, 2만4천원대. 얼굴에 생기를 주는 핑크 파우더가 여성스럽다.
조성아22 튼 컬러. #드리밍, 9g, 1만9천원. 도구 없이 볼에 톡톡 두드릴 수 있는 블러셔.


Blusher Contouring

보는 각도에 따라 색다른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블러셔 컨투어링. 일단, 자연스럽고 우아한 음영을 살릴 수 있는 오렌지 브라운 컬러를 선택하자. 볼을 홀쭉하게 만든 상태에서 볼의 움푹 파인 곳에 바르면 되는데, 발색의 정도를 조절하기 쉽게 브러시로 얇게 여러 번 바르는 것이 좋다. 옆에서 봤을 때 어색하지 않게 턱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이 핵심. 눈썹도 같은 컬러로 채우면 얼굴에 따뜻한 기운이 감돈다.

베네피트 갤리포니아. 5g, 4만2천원. 얼굴에생기를 주고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부여한다.
네이처리퍼블릭 멀티플 터치 스틱. #06 베이비코랄, 8g, 1만2천원. 크림 스틱 블러셔.
나스 블러쉬. #범피 라이드, 4.8g, 4만원. 피부 톤에 상관없이 잘 어울리는 핑크 코럴 블러셔.


Drunken Girl

취한 듯 발그레해서 일명 숙취 메이크업. 스펀지에 촉촉한 블러셔를 묻혀 눈 아래 1mm 지점부터 광대뼈 쪽으로 물들이듯 바른다. 다크서클로 보이지 않으려면 눈머리 쪽 1/3 정도는 비우고 바깥쪽으로 그러데이션하자. 귓불 밑과 연골에 가볍게 터치하면 유행하는 ‘귀치크’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손가락에 남은 블러셔로 눈두덩 안쪽에 톡톡 바르면 더욱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어딕션 치크 폴리시. #04, 12ml, 3만6천원. 브러시로 가볍게 찍어 바르고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홍조가 만들어진다.
바비 브라운 팟 루즈 포 립스 앤 칙스. #11 페일 핑크, 3.7g, 4만원대. 입술과 볼에 모두 사용 가능한 크림 포뮬러의 멀티 아이템.


Touch Me Gently

의외의 터치가 매력적인 C존 블러셔 룩. 관자놀이에서 광대뼈로 이어지는 C존에 과감하게 블러셔를 터치해보자. 블렌더에 크림 타입 블러셔를 묻혀 살짝 두드린 후, 자칫 눈매가 답답해 보일 수 있으니 아이라인은 살짝 밖으로 빼고 실버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밝힌다. 입술은 분위기 있는 마르샬라 컬러로 마무리한다.

샹테카이 치크 젤리. #해피, 23ml, 5만8천원.미세한 펄을 함유해 생기와 함께 은은한 광택을 선사한다.
끌레드뽀 보떼 블러쉬 크렘므. #펄시몬, 4.5g, 5만8천원. 오일 성분을 함유해 홍조와 함께 자연스러운 윤기를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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