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배우 연정훈(아래 왼쪽 사진)이 tvN의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 화제가 된 가운데 아내 한가인(〃 오른쪽 사진)을 사로잡은 그의 매력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에 연정훈이 방송에서 밝힌 '한가인을 여자친구로 만들 수 있었던 이유'가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연정훈은 지난달 16일 방송된 SBS의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아내가 반했던 계기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연정훈은 “아내에게 '올인'하려고 했었다”며 “(그런데 우연히) 내가 사촌 동생과 전화로 영어 하는 모습을 봤는데, 그것을 보고 (나에게) 반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아내가 영어에 관심이 많았다"며 "(요즘엔) '그때 영어만 아니었으면'이라고 종종 말한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

뉴스팀 bigego49@segye.com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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