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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사이다' 이여영 '알쓸신잡' 디스 "전부 강의를 하고 있어"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8-04 00:31 송고
'뜨거운 사이다' 방송 캡처 © News1
'뜨거운 사이다' 방송 캡처 © News1

'뜨거운 사이다'가 첫방송부터 화끈한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첫방송은 '여성 방송'에 대한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여성 예능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 분석했고, 이어 tvN의 '알쓸신잡'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갔다.
이여영은 "그 프로그램은 피하고 싶다. 20대 때 직장생활 하면서 진짜 싫었던게 부장님이 '내가 좀 알려줄까'라고 하시던 거였다"라며 '알쓸신잡'을 개인적인 시점에서 비판했다. 이어 "모두가 강의만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숙은 여성 예능인들을 향해 "여자 예능인들이 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나도 지금 이 캐릭터를 만드는데 20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송이 나를 써주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 뭔가를 해야 기회가 온다. 나도 개인방송을 하면서 지금의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방송의 '문제적 인물'로는 미소녀 전문 사진작가로 알려진 로타가 출연했다. 로타는 과거 설리와 작업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차후 논란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설리에게 먼저 연락이 와 작업을 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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