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워너원 옹성우 “어머니와 외출했다가 인기 실감”

입력 2017-08-04 0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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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워너원 옹성우 “어머니와 외출했다가 인기 실감”

워너원 옹성우가 인기를 체감한 사연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에는 워너원이 출연한 가운데 조동아리 신입회원 모집 스토리로 그려졌다.

이날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먼저 강다니엘은 “숙소와 스케줄만 오가서 밖에 잘 못 나간다. 아직 인기가 실감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옹성우는 합숙 전날 어머니와 외출했다가 인기를 실감했다고. 그는 “어머니께 보여드리고 싶었다. 회사 지침도 어기고 마스크를 안 쓰고 나갔다. 백화점에 갔는데 사람들이 멀리서 긴가민가한 반응을 보이고 가더라. 어머니가 실망하셨다”고 털어놨다.

옹성우가 선택한 다음 장소는 부평 문화의 거리. 옹성우는 “굳이 야외에서 타코야키를 먹었다. 옆에 여고생 몇 분이 알아봐주셨다. 한 분이 알아보니 주변에서 점점 알아보시더라. 스무명 정도가 알아봤다. 어머니는 멀리서 뿌듯한 표정을 지으셨다”고 말했다. 재치 넘치는 토크 방식에 박수홍은 “시트콤을 하면 되게 잘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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