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워너원 박지훈이 '내 마음 속에 저장' 애교에 대해 설명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코너 '전설의 조동아리'에서는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로 탄생한 아이돌 워너원이 출연했다.

이 날 박지훈은 윙크에 이어 '내 마음 속에 저장' 애교를 선보인 뒤 '내 마음 속에 저장' 애교에 대해 "그냥 문득 생각이 들었다. 이 단어를 어떻게 쓸수 있을까 하다가 어떻게 하다가 손동작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저장 말고 다른 유행어 있냐"는 질문에 박지훈은 "아직 안 보여 드린 애교가 많은데 아직 깊숙이 파고들어서 생각한게 아니라 큰 그림만 그려놓은 상태라서 아직 임팩트 있게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가끔 쑥스러울 때가 있다던데"라고 물었고, 김용만은 "놀리거나 하지 않았냐"고 거들었다.

그러자 박지훈은 "내가 숙소에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다. 근데 야식을 먹는 날이었는데 치킨을 먹다가 다니엘 형이랑 지성 형이 '치킨을 내 배 속에 저장'이라고 했다. '탄수화물을 내 배 속에 저장'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다니엘과 박지훈은 박지훈은 놀리는 '내 마음 속에 저장' 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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