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선언에 대해 반성문에 잉크도 마르지 않았다며 낯부끄럽고 정치를 희화화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바른정당은 안 전 대표가 증거조작 사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도의적 책임까지 면탈된 것은 아니라며 우려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남의 당 사정에 대해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며 공식논평을 내지 않았습니다.
이를 두고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대표가 대선 후 2개월 만에 전당대회에 출마한 사실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시선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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